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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미래의 물류, 무엇이 변화를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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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2-04-29 15:58
조회
1146
고대 시대 교역로를 활용하던 방식에서부터 현재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적인 유통을 가능하게 한 글로벌 공급망에 이르기까지, 물류는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인류가 존재하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물류는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그 모습과 기능을 또다시 변화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기업인 DHL은 ‘Future of Work in Logistics’라는 제목의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지금의 물류산업을 미래의 물류로 변화하게끔 하는 주 요인 3가지를 분석, 발표했다.

첫 번째, 인구 구성의 변화
현재의 인구 구성은 역사상 최초로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가 그렇지 않은 세대보다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 세대가 주축으로 등장한 현재 인구구성 변화는 물류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1940년대 중반에서 196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인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들은 현재 전 세계 생산가능인구의 약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은퇴하거나 은퇴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196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에 태어난 ‘X세대’는 현재 물류산업을 이끄는 리더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의 출현과 전자상거래의 태동을 모두 목격하고 직접 경험한 세대로 물류산업에 이러한 경험을 접목한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X세대는 앞으로 10년 동안 인터넷에 익숙한 베테랑으로써 물류산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1980년대 초반부터 1996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 물류산업 노동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세대이다. 오는 2030년에는 이들이 전체 생산가능인구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들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완성도가 X세대에 비해 높으며 기술에 더 정통하기 때문에 앞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199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는 스마트폰과 함께 자라난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그 어떤 세대들보다도 디지털에 익숙하고 친근하며 인구비율로 따지더라도 전체의 26%를 차지할 만큼 이미 큰 비중을 차지한다. 물류업계는 글로벌 공급망의 원활한 유지와 2030년 이후 미래 물류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기술과 지식, 재능이 충만한 이들 세대 근로자를 충분히 유지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마지막으로 2013년부터 2025년 사이에 태어날 ‘알파 세대’는 온전한 21세기에 태어난 첫 번째 세대다. 이들은 아직 노동력의 일부로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래 물류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인공지능이나 자동화, 5G 네트워크 등에 더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금과 전혀 다를 미래 물류의 중심을 이끌 세대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Z세대
두 번째, 지속적인 기술의 발전
물류산업의 전반적인 변화에 있어서 주 역할을 하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기술의 발전이다. 특히 기술 발전은 물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높이면서도 지금의 노동력을 미래에 맞게 재편하는 역할도 한다. 이미 지금의 물류는 디지털화와 자동화, 인공지능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발전된 기술은 해가 지날수록 더 깊이 글로벌 공급망의 모든 부분에 침투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DHL은 미래 물류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주요 기술로 총 6가지를 선정했다. 첫 번째는 완전한 전기트럭이다. 이미 지난 2010년대 후반부터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전기트럭은 지난 2017년을 기준으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불과 4년이 지난 2021년에는 이 거리가 평균 1,099km로 크게 늘어났다. 두 번째는 AI 기반 안면인식 기술이다. 거래결제나 은행계좌 개설, 여권인증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 안면인식 기술은 초당 약 2억 3,000만 개의 정보를 매칭할 수 있고 99.5% 수준의 정확도를 갖추고 있어 향후 물류산업에서도 활용도가 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 번째는 자율주행 트럭이다. 아직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수준은 아니지만 이미 반자율 형태의 트럭은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 현재 개발되는 반자율 트럭은 약 10시간 동안 1,530km를 주행할 수 있을 만큼 그 기능수준도 높은 편이다. 네 번째는 피킹로봇이다. 이미 유수의 물류현장에서 실제 적용되어 있는 피킹로봇은 약 99%의 정확도를 보일만큼 발전한 상태이다. 특히 상품의 크기에 상관없이 10,000여 개에 이르는 품목을 사람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옮길 수 있어 그 효용도가 높다.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전기트럭
다섯 번째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이다. 반복적인 업무가 많은 물류산업의 경우 특히 RPA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이미 지난 2020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RPA 소프트웨어를 위해 사용된 금액이 총 15억 달러에 이를 만큼 RPA 기술은 전 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섯 번째는 전기 화물기이다. DHL은 지난해 8월부터 전기 화물기의 실제 도입을 위한 테스트를 시작했다. 당시 테스트는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활용한 실제 배송서비스는 오는 2024년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DHL이 도입한 피킹로봇
세 번째, 코로나의 전 세계적인 유행
물류 발전을 야기한 또 다른 주 요인은 지난 2019년 발생한 코로나의 전 세계적인 유행이다.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은 물론 일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줬다. 그 중심에는 비대면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상점이나 레스토랑이 문을 닫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소비자들은 직접 상점을 찾지 않아도 필요한 상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비대면 구매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불러왔다. 리서치업체인 eMarketer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 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 매출은 전년대비 약 2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지역별로 나눠보면 라틴 아메리카 지역이 36.7%가 늘어나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북아메리카 지역이 31.8% 증가로 뒤를 이었다. 중부, 동부 유럽지역은 29.1%가 증가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6.4%, 서부 유럽은 26.3%, 아프리카 지역이 19.8% 증가로 뒤를 이었다.


2020년 글로벌 전자상거래 매출액 증가(2019년 대비)
이 같은 전자상거래의 성장으로 물류 노동자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늘어났고, 이에 따라 물류업계에서는 노동력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물류업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카드를 선택하고 있다.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금의 물류업계는 각종 자동화 기술과 비대면 배송 기술, 가시성 확보 기술을 더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출처 : 물류신문(http://www.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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